# Georgia Tech (조지아텍) OMSCS 온라인 석사 미국에는 컴퓨터 공학 석사 프로그램 중 온라인 캠퍼스로 학생을 받는 학교가 꽤 있다. 학사도 그렇지만 특히 석박사 프로그램은 속되게 말하면 대학 입장에서는 장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많은 학생들을 쉽게 받으려면 온라인이 제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미국의 비싼 물가와 학비를 감당하지 않고도 미국 대학의 석사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윈윈이라는 생각도 든다. 처음에는 on campus로 석사를 준비했다가 경제적 문제 및 여러가지 문제로 온라인 석사를 알아보기로 했다.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는 많지만 조지아텍을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 **미국 내에서 컴퓨터공학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을 제일 오래 했다.** 그렇다보니 온라인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강의를 전달하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많다고 판단했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경험해봤겠지만 온라인으로 현장과 비슷한 퀄리티로 강의를 전달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그러한 점에서 방통대의 강의 퀄리티가 꽤 높다는 생각을 했다. 오프라인으로만 강의를 진행하다 코로나로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면서 강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다는 후기를 본 적이 많다. 그만큼 온라인이라는 환경을 잘 활용해서 강의를 전달하기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조지아텍은 오래된 역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로 질좋은 강의를 전달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고 실제로 후기를 보더라도 캠퍼스 강의와 비슷한 수준의 강의를 제공한다는 후기가 많았고 데모 영상만 보더라도 온라인이라는 환경을 어떻게 잘 활용하여 전달하는지 알 수 있다. - **GRE가 면제다.** 외국인 입장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당연히 영어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영어권 국가가 아닌 외국인이 미국 대학원에 입학하려면 기본적으로 TOEFL, GRE 두가지 영어 성적을 요구한다. 토플은 영어로 된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항목이고 GRE는 수능과 같은 시험으로서 영어를 평가하기 보다는 전반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영어를 잘해서는 안되고 사고력과 다양한 단어들을 암기해야 풀 수 있는데 워낙 난이도가 높다 보니 GRE 이름 대로 지랄 맞은 시험이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 외국인 뿐만 아니라 미국인 조차 GRE 시험에 애를 먹는다고 하니 난이도는 더이상 말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보통 토플을 공부하고 GRE로 넘어가는데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은 GRE 먼저 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토플을 보기도 한다. 영어를 거의 10년 넘게 쳐다보지 않고 살았기 때문에 주어 동사 부터 공부해야했던 입장으로서 토플과 GRE 모두를 공부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수준 이었고 시험 공부를 위해 일을 그만 두고 100% 매진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GRE가 면제된다는 것은 큰 장 점 중 하나였다. - **학비가 저렴하다.** 미국의 살인적인 물가와 또 어마어마한 학비를 생각하면 미국으로 유학을 선택하기가 선뜻 망설여진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이러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생업을 종사하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또다른 장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마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 단점으로는 미국에서 직접 수업을 듣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 비자가 발급이 되지 않으며 졸업 후 2년간 취업할 수 있는 취업 비자 또한 발급되지 않으므로 만약 미국 취업이 1차적인 목표라면 온라인 프로그램보단 on campus로 알아보아야 한다. 다만 한국에 계속 있으면서 미국 대학 졸업장이 필요하다면 이보다 좋은 선택지는 없을 것이다. - **On campus 와 동일한 졸업장이 나온다.** 이거는 필수 요소는 아니지만 그래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졸업장에 따로 Online 인지 on campus인지 표기가 없어 조지아텍에서 석사를 수료했다고 인증할 수 있다. 물론 수업을 들으면서 일을 한다면 online이라고 알 수 있겠지만 그래도 졸업장은 동일하다는 것은 수업료를 생각하더라도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졸업식에 참여할 수 있으며 campus로 전환을 하고 싶은 경우 공식적인 루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다. Reddit에 검색해보면 대부분 가능하다는 반응이며 주머니만 두둑하게 채워오라고 하고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조자이텍을 선택하게 되었다면 필요한 서류로는 아래와 같다. - **4년제 대학 성적표** : 당연히 컴퓨터공학과를 나와야 하지만 다른 루트를 통해 컴퓨터공학 기초 지식을 얻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학과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성적은 최소 3.0 인것 같은데 물론 2점대라도 왜 성적이 낮은지를 납득이 가도록 설명한다면 합격이 가능하다. - **토플 100점 이상 (Each 19점 이상)** : 조지아텍 석사 기준으로는 90점 이상 이지만 온라인이라는 환경때문인지 온라인 프로그램은 100점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며 조지아텍 자체에서 요구하는 90점만 넘는다면 고려 대상이며 실제로 Reddit을 보더라도 90점 이상 (Each 19점 이상) 토플을 가지고도 합격했다는 후기가 많다. - **SOP** : 최대 1000자 까지 요구하고 있다. SOP는 모든 서류 중에서 가장 중요한 서류로서 왜 이 대학을 입학하고 싶은지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지 설득하는 글이다. 대학 성적이 낮더라도 토플 점수가 낮더라도 SOP를 잘 쓴다면 한번에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으니 가장 많은 시간은 할애해야 한다. - **추천서** : 추천서는 3장을 받으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역시 절대적 기준은 아니다. Reddit을 보면 최소 2장으로 합격을 받은 사례를 볼 수 있다. 조지아텍에서 권장하는 추천서는 교수 2장 상사 1장으로 되도록 컴퓨터공학 쪽 교수님과 본인의 스킬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상사로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 **이력서** : 영문 이력서를 구글에 검색하면 많은 자료를 참고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얻기 힘든 난이도로는 토플 > 추천서 > SOP > 대학 성적 > 이력서 일 것이다. 대학 성적이야 이미 지나간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만약 성적이 낮다면 합당한 이유를 SOP 설명하거나 다른 온라인 코스를 통해 컴퓨터공학 관련된 수업을 들어서 인증하는 방식으로 보완할 수 밖에 없다. 그다음 중요도로는 가장 높지만 그래도 본인이 글을 구성해서 작성까지는 할 수 있으므로 SOP가 두번째로 쉬운 서류로 뽑았다. 이제 토플과 추천서인데 조지아텍을 입학하고자 하는 분들 중 이미 대학을 졸업한지 오래 되었거나 관련된 학과를 나오지 않아 교수님으로부터 추천서를 얻기 힘든 경우가 있다. 후기를 찾아보니 졸업한 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교수님을 찾아가 요청을 드리거나, 유데미 같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은 교수님에게 컨택해서 추천서를 부탁 드리기도 하는 것 같다. 또는 정 안되면 3장 다 직장 상사나 동료에게 부택해서 제출 후 합격을 받으신 분도 봤으니 이것 또한 절대적인 기준은 되지 않는 것 같다. 물론 On Campus로 진학을 원한다면 추천서는 아주아주아주 중요한 서류 중 하나이지만 온라인 프로그램 때문인지 너무 터무니 없지만 않으면 추천서는 대부분 인정되는 후기를 볼 수 있다. 그 얘로 조지아텍에서는 직장 동료에게 추천서를 받지 말라고 적혀있지만 직장 동료에게 추천서를 받아 합격하신 분들이 많아서 내용만 알맞게 작성된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이제 가장 큰 관문인 토플은 이 중에서 가장 어려운 관문이 아닐까 싶다. SOP나 추천서를 영어로 작성한다고 하더라도 교정해주는 사이트도 많고 참고할 수도 있지만 시험 만큼은 절대적이기 떄문에 기준을 반드시 넘겨야 한다. 토플을 봐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GRE을 제외하고는 영어 시험 중 가장 어려운 시험 중 하나임은 틀림없을 것이다. 전세계 토플 평균 점수를 보면 한국의 경우 80점대 중반으로 본 것 같은데 그만큼 100점을 넘기란 영어를 꾸준히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소 90점만 넘길 수 있다면 다른 부분을 보완하여 합격을 받을 수 있으니 90점대 중반만 넘긴다면 더이상 시험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 보단 SOP에 투자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 SOP (Statement of purpose) SOP는 학업 계획서 같은 것으로서 본인이 왜 입학하고 싶은지 입학해서 어떤식으로 공부할 것인지 최종적인 목표는 뭔지 등을 작성하는 글로서 OMSCS의 경우 최대 1000자로 제출을 하라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1000자를 반드시 채울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짧게 쓰라고 권유하고 있으므로 가능하면 500 ~ 700자 정도로 작성해서 제출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길이가 아닐까 싶다. 처음에는 1000자를 어떻게 채우지 고민 하지만 쓰다보면 1000자는 훌쩍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오히려 내용을 압축해서 잘 쓰는게 더욱 어려운 일이다. 참고로 조지아텍 2022년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권유하고 있다. (당시 SOP 작성을 위해 짤막하게 정리해 둔 글이다.) ### DO NOT 1. 대학 이전에 동기나 경험 X 2. 수업 들은 과목 X 3. 취미, 관심사, 또는 CS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영역 X 4. 전문적으로 듣지 않은 과목 X 5. 고딩 때 했던 일 X ### DO 1. 졸업한 모든 학교 성적표 제출할 것 2. 아래와 같이 SOP 정리할 것 - SOP 짧게 써!!!! 길이는 질을 보장하지 않는다. - academic credential (minor 한 어떤 것이라도 포함하여)로 시작하라. - OMSCS 프로그램에 공부하는 목적을 한 문장으로 설명해라 - 대학 다닐 때 경험은 석사 과정에 쓸모 없음 인생 얘기 원하는게 아냐 아래와 같은걸 포함 해 1. CS와 관련된 학생 경험 목록 2. CS와 관련된 업무 경험 3. CS와 관련된 프로젝트 요약 - 왜 오고 싶은지 그리고 너의 CS와 관련된 경험이 석사 과정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간결히 - 관심있는 CS 세부 영역 한 문장으로 써라 - GPA 낮으면 왜 낮은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써라 - OMSCS 학위가 너에게 어떤 이점이 있는지 한 문장으로 써라 3. 지원서에 도움이 될 만한 학술적인 것과 관련된 자료 첨부 4. 추천서 교수님 또는 상사에게 간결하고 정확한 너의 CS와 관련된 지식을 담아라 5. 이력서 첨부해 6. 9개 질문 모두 Yes 할 수 있을 때만 지원해 ### Common problems 1. 성적표 발급한 지 3개월 이상 안돼 또는 학위 받은 자료 첨부 누락 2. GPA 왜 낮은지 설명 안함 3. 대학 이전에 인생 경험 (5살때 컴퓨터 시작한 거 관심 없음) ### Recommendation 1. 동료, 배우자, 장모님, 형제, 부모 등등 안됨 2. 개인적인 거 관심 없음 CS와 관련된 너의 기술 능력 3. 1명 또는 2명의 학술 추천서 필요 4. 직장에 부탁할 경우 너의 개발 기술을 잘 아는 상사에게 부탁할 것. DO에 6번 항목 9개 질문의 경우 Application 작성 시에 체크하는 항목인데 위 서류들을 모두 준비하다 보면 9개 질문 모두 Yes로 답변할 수 있을 것이다. SOP를 처음 작성할 때는 어떤 내용을 포함해야 할지 시작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지아텍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정리하다 보면 조금씩 윤곽이 잡힐 수 있다. 위의 가이드라인은 2022년 기준이므로 수시로 바뀌는 것 같으니 꼭 대학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윤곽을 잡고 나면 [폴브대장님 블로그](https://yoursopcoach.tistory.com/5)에서 SOP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아주 자세히 제공하고 있으니 다른 글은 읽을 필요 없이 해당 블로그 글에 따라서 SOP작성하고 비교하고 하다보면 적절한 SOP가 완성될 것이다. 이후로는 주위에 영어를 잘 하거나 석사를 진행하고 있는 지인이 있다면 검토를 요청하고 만약 없다면 교정 사이트를 통해 교정받는 것을 추천한다. 교정 사이트는 엄청 다양하므로 구글에 검색해서 비교해서 1~2개 정도 요청하는 것이 좋다. ## LOR (Letter Of Recommendation) 추천서를 요청 드리는 것 또한 힘든 과정 중 하나이다. 추천서를 부탁 드릴 교수님을 찾는 과정 부터 교수님께 추천서를 받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영어 성적이 확보 된다면 곧바로 교수님들께 연락을 드려서 추천서를 써주실 수 있는 교수님들을 컨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3장 모두 교수님들께 받을 수 있다면 베스트 이지만, 1~2장 정도 직장 매니저에게 받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것 같다. 이제 추천서를 써주실 분들을 찾는다면 다음 단계로 추천서 작성이 있다. 물론 원칙적으로 추천서는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하지만 교수님들께서 바쁘시다거나 직장 상사가 영어로 작성하기 부담스러울 경우 초안 또는 전체를 작성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중요한 점은 같은 말투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한글과 마찬가지로 영어도 말투가 존재하기 때문에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무심코 사용하게 된다면 추천서를 한명이 작성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으므로 추천서 또한 구글을 통해 전체 윤곽을 잡고 내용을 살짝식 수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 CV 이력서의 경우 영어 이력서를 작성하지 않은 분이라면 조금 생소할 수 있다. 외국 이력서랑 한국 이력서는 구성이 많이 다르고 특히 대학에 제출하는 것 또한 들어가는 내용이 다르므로 관련된 자료를 많이 찾아보고 작성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구성으로는 아래와 같다. - Name: 이름 - URL: 포트폴리오 사이트 또는 링크드인도 괜찮다 - Interest: 관심 분야 2~3개 - Education: 학력 (대학 이름, 성적, 학과, 재학 기간 등) - Honors and Awards: 장학금 및 상 받은 이력 - Work Experience: 근무 경험 - Project: 대표적인 프로젝트 또는 논문 - Technical skills: 보유하고 있는 스킬 - References: 추천인 명단 (이름, 학과, 직위, 이메일, 전화번호 등) 모든 서류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지원할 차례이다. 조지아텍은 봄/가을 학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원 기간 같은 경우는 대학 사이트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Application 작성을 시작하면 요구하는 정보를 모두 기입하고 추천인 정보를 기입하고 추천서 작성을 요구하면 추천인에게 이메일로 추천서 작성 링크가 보내진다. 이때 waive를 꼭 해야하는데 이는 추천서가 작성한 내용을 보는 것을 포기한다는 뜻이다. 당연히 추천인이 쓴 글을 보겠다고 표기한다면 신빙성등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추천인을 믿고 내용을 보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다. 여기까지 완료되었다면 이제 모든 것이 끝이다. 다만 추천인의 상황에 따라 바로 추천서를 제출 못할 수 있으므로 제출 기한 전까지 지속적으로 팔로우업이 필요하다. ## 타임라인 석사 진학은 2021년 코로나로 한창 재택 근무할 때 어디든 떠나고 싶어서 가지게 되었다. 석사를 진학하기로 마음 먹은 후 가장 먼저한 것은 당연히 영어 공부이다. 토플을 떠나서 영어를 1도 몰랐기 때문에 토플 공부 전에 영어 기초부터 시작했다. - 2021년 11월 토플 공부 시작 - 2022년 3월 토플 시험 - 2022년 3월 추천인 컨택 시작 및 면접 - 2022년 3월 ~ 5월 SOP 작성 - 2022년 5월 석사 지원 완료 - 2022년 8월 추천서 전부 제출 완료 및 지원 마감 - 2022년 9월 합격 영어에 대한 기초만 있다면 낮에 직장 생활 후 저녁에 영어에 시간 투자하면서 준비하기는 충분하다. ## 합격 - GPA 4.3 / 4.5 - 개발자 4년 경력 - SOP 700자 - 추천서 교수님 2분 직장 상사 1분 - 토플 95 (R 25, L 26, S 22, W 22)